손명수 차관, "철도·도로 신속 복구, 추가피해 최소화” 강조

10일 폭우 피해 복구현장 잇따라 방문…공사관계자 노고 격려

동정입력 :2020/08/10 17:59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일 기록적 폭우로 단절된 경전선 ‘광주-남평’ 간 피해복구 현장과 구례군 소재 국도 17호선 서시1교 복구현장을 방문, 피해현황과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손 차관은 경전선 ‘광주-남평’ 간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복구와 열차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복구작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경전선 남평-호천간 복구현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어 구례군 국도 17호선 서시1교 복구현장을 방문, 계속되는 비상 근무로 수고가 많은 직원과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손 차관은 국가 기반시설인 국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속한 복구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므로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점검 활동을 철저히 해 위험 구간은 선제적 조치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피해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토부(국토관리사무소)가 가동할 수 있는 장비·자재·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