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서비스 중인 격투 게임 ‘마블 올스타배틀’ 토너먼트 대회 ‘소환사 최종 결전(Summoner Showdown)’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예선전, 이후 오는 11월 2일부터 20일 사이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스토리 모드 6장 1단계를 완료한 레벨 60 이상의 이용자만 참가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챔피언은 4성급으로 제한된다.
예선전은 미주, 유럽 및 러시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강력한 보스 캐릭터를 물리치는 게임 내 퀘스트 방식이며, 공격 횟수와 전투 시간 등 예산 참가자가 게임에서 거둔 기록을 바탕으로 순위를 가린다. 각 권역에서 최고 득점자 3명을 선발, 최종적으로 9명의 지역별 상위 랭커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토너먼트를 위한 별도의 서버에서 진행되며, 획득한 점수에 따라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결승전에서는 같은 지역 진출자 3명이 경기를 펼치며, 여기서 승리한 지역별 최강자 3인이 11월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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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에게는 ‘소환사 최종 결전 트로피’, 캐릭터 획득 및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게임 내 재화 및 아이템을 지급하며, 예선전 및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이용자들에게도 성과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또, 각 참가자가 대회에서 거둔 업적을 기리기 위해 따라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칭호’도 수여 한다.
마블 올스타배틀은 마블의 슈퍼 영웅과 악당들이 등장하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모바일 격투 게임으로, 2017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전 세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카밤의 대표작이다. 소환사 최종 결전은 지난 2019년에도 개최됐으며, 세계 5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