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아제르바이잔 통행료 징수시스템에 DBMS 공급

M1 고속도로 요금 징수 시스템에 적용

컴퓨팅입력 :2020/08/06 16:02    수정: 2020/08/06 16:05

알티베이스는 아제르바이잔 M1고속도로 전자요금징수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최근 들어 도로 교통망 확충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고속도로는 물류, 유통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 시설로서, 국가의 운영의 필수 인프라다.

알티베이스.

M1고속도로는 아제르바이잔의 핵심 교통망 중 하나다. 도로 계획, 건설,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교통통신신기술부가 관리한다.

교통통신기술부는 전자요금징수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대용량 처리 능력 및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DBMS가 필요했고, 검토 결과 알티베이스를 선정했다. 특히 교통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PoC를 통해 '액티브-액티브' 구성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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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 DBMS는 톨게이트에 설치된 다양한 장비들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차량정보와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차량으로부터 수집된 대량의 운행 정보를 과금 정산 센터에서 정확하게 집계해 과금한다.

이번 아제르바이잔 건 외에도 알티베이스는 2018년도에 오픈소스로 전환한 이후 해외에서 꾸준히 사용자 층을 넓혀오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AT&T를 통해 미국 전역의 재난망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표준 DBMS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