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KOMIPO 뉴딜’ 시동

충남 사회적 경제기업 6개 창업팀 선정…1억6천만원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7/31 15:36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31일 KOMIPO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제3기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했다.

조성준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과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제3기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부발전은 제3기 사회적 경제기업가 6개팀을 선발, 총 1억6천만원의 창업·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채널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6개팀은 ▲지역 농산물 활용 먹거리 판매로 부가가치 창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쥬얼리 제작 등 고유의 소셜 미션을 수행한다.

중부발전은 2018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해 2년간 총 11개 창업팀을 지원, 5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에도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적 경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경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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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보다 많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 중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한 KOMIPO 뉴딜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업무방식을 정착하고 신재생사업 중심 그린에너지 전환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를 선도하며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