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착한 소비 실천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하반기에도 착한 선결제 동참…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7/31 09:26

동서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 선(善)결제’를 시행한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울산 지역 음식점에서 선결제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8월 5일까지 울산 본사와 전국 5개 사업소에서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추진비 선결제를 통해 착한 소비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는 정부 내수 보완대책에 부응해 동서발전이 수립·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반기 업무추진비 선결제로 본사와 사업소 주변지역 음식점 228곳에 약 1억2천만원을 집행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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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소비절벽을 함께 극복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하반기에도 선결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소비·투자 확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국외 출장 항공권 선지급 ▲하계휴양소 선지급 ▲‘1사무실 1꽃병’ 캠페인 ▲업무용 차량 조기구매 등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