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과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 성과 달성

93개 업체에 17억 지원…온실가스 연간 2만톤 감축

디지털경제입력 :2020/07/29 18:45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29일 현대요업(대표 정태성)과 온실가스 외부사업으로 처음으로 정부 인증을 받은 감축 실적을 이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정태성 현대요업 대표와 임오식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 송인경 에코비젼21 대표(왼쪽부터)가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첫 결실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부발전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고효율 설비 교체비용 중소기업 지원)’의 첫 결실을 참여기업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이 사업으로 연간 약 2만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확보하고 참여기업은 설비 투자비용과 전기료를 절감해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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