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포스나우 통해 ‘검은사막’ 서비스

저사양 PC에서도 플레이 가능

방송/통신입력 :2020/07/29 10:24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글로벌 대작 게임인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국내 게임사인 펄어비스가 개발한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MMORPG)으로, 150개국 12개의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2014년 12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만 1천700만명에 달한다.

이번 지포스나우 탑재를 통해 LG유플러스 5G 이용자와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는 노트북이나 집안의 구형 PC에서도 고사양의 ‘검은사막’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게임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통해 2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현재 지포스나우를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은 약 300여종으로 ▲데스티니 2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오버쿡!2 등이 포함돼 있다. 클라우드를 통해 저사양 PC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원할히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9일까지 SK텔레콤 및 KT 이용자에게도 ‘지포스나우 PC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포스나우 1개월 PC 체험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포스나우로 ‘검은사막’을 플레이하고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북 플렉스와 레이저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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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더 많은 게이머에게 초고화질의 게임 콘텐츠가 제공하는 환상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선택했다“며 “PC사양의 한계에서 벗어나 ‘검은사막’이 제공하는 끝없는 오픈월드 세계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지포스나우를 통해 고퀄리티의 게임도 게임 전용 PC가 아닌 노트북이나 집에 있는 PC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디바이스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로 연결되는 게임세상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