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오즈게이밍을 운영 중인 e스포츠 기업 옵티멈존이스포츠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옵티멈존이스포츠는 이를 위해 지난달 넥슨아레나 운영 중단이 결정된 후 해당 건물주 한신개발과 임대 협의를 완료했다.
옵티멈존이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진입이 확정되면 해당 공간을 오즈아레나로 새롭게 단장하고 팬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즈아레나를 프로게임단 1군과 2군이 함께 사용하는 연습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프로게임단과 팬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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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아마추어 e스포츠 핵심 인프라로 오즈아레나 활용해 기존 아마추어 e스포츠 리그 위상을 제고하고 오즈TV를 브랜드로 하는 영상 콘텐츠 사업에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개성 대표는 "오즈게이밍의 전용경기장 건립은 LCK 프랜차이즈 경쟁에 참여하면서 예고했던 투자의 시작일 뿐"이라며 "이 외에도 오즈는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개발, PC방 기반의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등을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