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한전 신설 자회사에 ICT 통합서비스 제공

3개사와 업무협약…"상호협력 지속 도모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20/07/20 16:05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전 신설자회사 3곳(한전MCS·한전FMS·한전CSC)과 '정보통신기술(ICT) 통합서비스 제공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식엔 박성철 한전KDN사장, 권기보 한전MCS사장, 이병식 한전FMS사장, 권춘택 한전CSC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한전KDN과 3개사 간의 ▲ICT 분야 소프트웨어(ERP·그룹웨어) 개발을 포함한 시스템 구축과 시공 ▲ICT 분야 유지보수·시스템 운영 ▲ICT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등이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은 신설 자회사 3곳을 위해 전력ICT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ICT인프라·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ERP·그룹웨어를 포함한 ICT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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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가 추진 중인 뉴딜정책과 관련한 데이터혁신 등 ICT기반 정책·사업분야에 대해서도 자사가 보유한 기술역량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ICT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그룹사의 ICT위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신설 3개사에 대해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ICT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각 사의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