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에이아이, 아마존 알렉사 VII 협력사에 선정

인텔,퀄컴 등 72개 회사 활동...올 5월 알렉사 SI기업 선정 이어 개가

중기/벤처입력 :2020/07/19 19:09    수정: 2020/07/19 22:42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 대표 신민영)는 아마존 알렉사의 VII(Voice Interoperability Initiative, 음성인식 상호호환성 이니셔티브)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콘에이아이는 지난 5월 국내기업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의 SI(system Integrator)기업에 선정 된데 이어 이번에 다시 '알렉사 VII 협력사'에도 선정됐다.

현재 '알렉사 VII 협력사'는 아이콘에이아이를 포함해 72개 기업이 있다. 퀄컴, 인텔, NXP,미디어텍 등의 반도체 회사 BMW, AUDI, 폭스바겐, 하만(Harman), 보스(BOSE), 소노스(Sonos),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스포티파이(Spotify),보쉬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이 포함됐다.

아이콘에이아이는 '알렉사 SI(system Integrator)' 기업이기도 한데, 이에는 링크플레이, 콤스코프, 사젬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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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 VII 협력사들.

'알렉사 VII'는 단일제품의 음성인식 기기에 여러 음성인식 인공지능비서를 보다 쉽게 통합하는 기술과 솔루션 출시가 목표다. 음성인식 서비스 품질 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면서 제품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를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4일 출범했다. 당시 아마존은 '알렉사 VII' 동맹에 참여한 30여 협력사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알렉사 VII' 음성인식 동맹 협력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복수의 음성인식 인공지능비서를 호출하는 웨이크워드(Wake word)를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을 제공 할 수 있다. 고객은 특정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공통된 비전을 추구하기 위해 VII협력사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