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에 총 236개 팀 777명(총 8개 부문 중 6개 지정 공모 부문, 비지정 공모는 9월 접수 마감)이 지원, 이중 예선 서류 심사를 거쳐 7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코로나19에도 참가자 수가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총 6개 지정 공모 부문에서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이 후원하는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부문 12개 팀 △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 10개 팀 △LG전자가 후원하는 웹OS(webOS) 부문 10개 팀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후원하는 'Smart Things' 부문 10개 팀 △임베디드SW 주니어 메이커 부문 15개팀 △임베디드SW 청소년 스타트업 부문 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작년까지만해도 본선 진출 팀을 위한 오프라인 기술 지원 교육이 있었지만, 올해는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교육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교육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사전 녹화 영상과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활용해 각 부문 및 각 팀에 대한 컨설팅 교육을 시행한다. 경진대회 사무국은 "온라인 언택트 교육 참가 팀 반응이 긍정적이다. 오프라인 교육 참석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실시간 방송 뒤 교육 영상을 배포해 언제든 교육 내용을 반복 시청할 수 있어 교육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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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팀 최종 우승 결과는 올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대회 결선 경기와 데모를 통해 확정된다.
현재 자유 공모 부문은 참가 접수가 진행(9월 28일 제출 마감) 중이다. 해당 부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