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0/07/17 09:41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0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집단으로서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원가 절감, 품질·생산성 향상 등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포상하고 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엔 전 사업소에서 활동 중인 111개 분임조 가운데 올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12개 팀이 출전, 개선활동을 발표하고 사내·외 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동해바이오화력 콘트롤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했다. 당진화력 품생품사 분임조와 일산화력 21세기 분임조 2팀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고 울산화력 최효섭 차장(개인), 울산화력 화랑도 분임조, 일산화력 백석 분임조 3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금상을 수상한 동해바이오화력 콘트롤 분임조는 '증기터빈 급수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를 주제로 설비신뢰도 제고를 통한 무고장 기반을 구축, 연 7천700만원의 유형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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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분임조는 다음 달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품질혁신활동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경영 혁신과 현장 개선 의지에 힘입어 분임조의 과제선정부터 활동지원, 성과보상 제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다음 달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