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전자문서 전문기업 사이냅소프트는 구글의 업무 생산성 도구 모음 지스위트에서 사이냅의 문서뷰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정부 본청, 지자체 홈페이지 85% 이상, 1천여 개 기업들이 전자결재, 이메일, 협업시스템 등에 도입해 이용 중인 솔루션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메일 등에도 적용됐다.
이제부터 이용자는 지스위트에서 별도의 뷰어 설치 없이 지스위트 환경에서 사이냅 문서뷰어를 통해 한글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HWP형식의 문서뿐만 아니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PDF, ODT 문서도 열람할 수 있다.
지스위트 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이냅 문서뷰터 포 지스위트'를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코로나 19 영향과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HWP 문서를 쉽게 열어볼 수 있는 문서뷰잉 서비스가 클라우드 사용자의 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기영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은 “지스위트는 빠른 의사결정과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더욱 쉽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앱 포트폴리오”라며 “사이냅소프트 문서뷰어 포 지스위트가 개발돼 더 많은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한글 문서로도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