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업체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미국 블록체인 보안 업체 퀀트스템프와 세일즈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세일즈 파트너십을 통해 각사의 서비스를 상호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풀을 창출하고 양사의 전문 영역을 활용해 시장에 더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람다256은 컨소시엄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가 플랫폼 업체 야놀자에 분산 아이디(DID) 기술을 제공하는 등 루니버스 플랫폼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도 진행 중이다.
퀀트스탬프는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감사와 기업용 블록체인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니버스를 통해 제공하는 토큰은 향후 퀀트스탬프의 보안 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루니버스는 이미 국내 업체 수호를 통해 스마트컨트랙트 보안을 제공하고 있는데, 퀀트스탬프와 협력을 통해 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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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람다256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차드 마 퀀트스템프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성 높은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 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