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공공배달앱으로 지역상권·동네경제 살린다”

픽업·예약 기능 추가...쿠폰·푸시알림 마케팅 가능

중기/벤처입력 :2020/07/13 09:17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자사의 지역 공공배달앱을 '공공배달 단골앱'으로 명명하고 지역상권활성화와 우리동네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공공배달 단골앱에 배달기능 외에 픽업과 예약 기능 등을 추가한다. 특히 '공공배달 단골앱'에 입점한 가게를 방문한 고객의 방문이력을 가게 업주에 제공하게 되며 가게 업주는 언제든 쿠폰 및 푸시알림 메시지 등의 마케팅을 통해 단골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 단골앱 사용자들은 서로 가까운 같은 상권에서 경제활동을 하거나 거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공배달 단골앱이 제공하는 픽업, 예약, 쿠폰 및 푸시알림 메시지 기능을 잘 활용하면 손님들이 오프라인의 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 질 것으로 기대 된다. 오프라인 음식점, 옷가게 등의 다양한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도 공공배달 단골앱을 소개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코리아센터 공공배달앱

공공배달 단골앱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모두 필요 없으며 개발 및 기술운영, 유지보수, 홍보도 지원된다. 자자체 특성에 맞게 최적화도 가능하며 지역 상품권, 화폐 등의 결제 지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 단골앱의 특성상 지역에 돈이 돌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절약되는 비용은 지역 사업주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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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다양한 기술적 기능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 사업주와 고객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센터는 부산시 남구청과 지난달 30일 로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배달 단골앱'을 많은 지자체들에게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