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럭워크, 삼국지전략 홍보모델로 이세돌 발탁

7월 15일 사전 예약...하반기 정식 출시

홈&모바일입력 :2020/07/10 10:35

아이클럭워크(대표 샤오젠)는 모바일 전략 게임 ‘삼국지2M(가칭)’의 타이틀명을 ‘삼국지 전략’으로 최근 확정했으며, 홍보모델로 이세돌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세돌이 삼국지 전략의 메인 모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 예고했다. ‘역사를 바꿀 신의 한 수’라는 광고 콘셉트로, 메이킹 영상부터 전략적 묘수를 강조할 화보 촬영에 이르기까지 삼국지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전략성에 초점을 맞춘 게임의 특색을 담아낼 계획이다.

아이클럭워크 측은 오는 15일부터 삼국지 전략의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세돌을 홍보모델로 섭외함에 따라, 앞으로 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유저 친화적 이벤트를 전개해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국지 전략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이세돌.

삼국지 전략은 중국의 유력 개발사 유키아가 지난 2017년 공개한 ‘삼국지 2017(한국 서비스명: 신삼국지 모바일)’의 정식 차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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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전작이 제시했던 핵심 시스템들은 고스란히 계승함과 동시에 3년 여 간의 서비스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콘텐츠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클럭워크 관계자는 “삼국지 전략의 인지도 확산 차원에서 안성맞춤인 모델을 찾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투적인 바둑과 도전정신으로 승부사라는 애칭으로 불려온 이세돌을 통해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전략성을 잘 살려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