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럭워크, '삼국지2M' 3분기 정식 출시 예고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아이클럭워크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2M을 3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국지2M은 중국 개발사 유키아가 지난 2017년 공개한 '삼국지 2017'(한국 서비스명: 신삼국지 모바일)의 정식 차기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작은 홍콩과 대만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삼국지2M은 전작 핵심 시스템들은 고스란히 계승함과 동시에, 3년 여 간의 서비스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콘텐츠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한 삼국지 세계관을 대표했던 영웅들을 바탕으로 세력을 확장시키는 즐거움, 여기에 각 병과에 따른 편성을 조합한 대규모 군단 전투 등 전략 시뮬레이션의 묘미도 강조했다.

삼국지2M.

이용자는 후한 황실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실’, 후한 말기 13주 중 한 곳을 실질적으로 지배한 ‘제후’, 한 지역을 다스리는 태수로서 성장해나가는 ‘군웅’ 등 세 가지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 본격적인 세력 다툼을 꾀해야 한다.

아이클럭워크 관계자는 “삼국지2M은 중국 전토를 담아낸 방대한 세계관과 중원의 영웅들이 그려내는 한 편의 대서사시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사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들이 축적된 결과물이다”라며 “국내 삼국지 팬들, 그리고 신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을 찾는 유저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