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9일 오후 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주 실장은 회원국·국제기구·에너지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미래와 지속가능한 회복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고위급회의는 앞서 개최된 IEA 라운드테이블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미래 달성 방안과 민·관 협력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안보를 위한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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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실장은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고위급 패널에 참여, 한국의 에너지전환 정책·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국의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국이 경기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