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차관, KT 행당국사 불시 점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통신재난 방지책 추진현황 점검

방송/통신입력 :2020/07/06 17:51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6일 오후 KT 행당국사를 방문,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평상시 통신시설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에 이뤄진 방문이다.

KT 행당 국사는 아현화재 이후 강화된 기준에 의해 D급에서 B급 중요통신시설로 상향된 국사다. 서울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전역과 동대문구, 중구 일부 지역에 시내전화, 인터넷접속,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

장석영 차관은 KT 행당국사 의 통신망전력공급망 이원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재난대응인력 운용, 잠금장치와 CCTV 설치, 통신구 소방시설 보강현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진자 발생시 인근 통신국사에서 원격으로 통신망을 운용하는 대응체계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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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차관은 “통신재난을 예방하고,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통신시설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고, 재난발생시 대응을 위한 인력과 매뉴얼 등의 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망 안전성 강화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통신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