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1990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한지 30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에서 함께 한 일상의 사진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과학관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전자 파일로 보내면 심사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선정된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미팅테크놀로지 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제10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기간 중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전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던 대표적인 과학문화시설인 국립중앙과학관은 1990년 10월9일 이전 개관 이후 3천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유국희 관장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과학관에서 있었던 일상의 추억을 돌아보고, 위로 받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제10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