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썸머 홀리데이(Summer Holiday)'를 컨셉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힐링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에버랜드는 시원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름 테마정원을 선보인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약 1만㎡(3천평)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야자나무, 바나나, 알로카시아 등 거대한 잎을 가진 열대식물들이 가득한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변신했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는 해먹, 빈백, 데이베드 등 곳곳에 쉬어 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마치 해외 휴양지의 고급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샐비어, 안젤로니아, 풍접초 등 형형색색의 여름꽃들도 펼쳐져 있다.
또 에버랜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약 3만3천㎡(1만평) 규모 하늘매화길은 밤이 되면 수백만개의 불빛으로 가득해진다.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숲 속 곳곳에 진짜 반딧불이가 있는 것 같이 생생하게 연출했다.
해발 210미터 정상 전망대에서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야간 하늘매화길은 매일 일몰부터 폐장시까지 에버랜드 이용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살아 있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은 7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에 가장 좋은 물을 테마로 한 워터 쿨링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선보여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다.
먼저 야외 카니발광장에서는 '슈팅워터펀' 워터쇼가 매일 1∼2회씩 시원하게 펼쳐진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로 유명한 슈팅워터펀 공연은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시원하게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며 좌우로 솟구치는 워터캐논이 온 몸을 적시고,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급류를 즐기는 동안 거센 물살이 보트와 부딪히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궁전 컨셉으로 꾸며진 '캐슬 브렌시아' 이벤트존에서는 대형 브릭으로 연출된 놀이시설을 즐기거나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물풍기와 빈백, 파라솔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에는 트로피컬 선셋빙수, 동치미 막국수, 하와이언가든 페퍼로니피자 등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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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버랜드는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번 놀이시설 작동 후 손잡이와 같이 고객들의 접촉이 많은 곳을 소독하고 있으며,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어트랙션별로 탑승 인원을 조정하고 띄어앉기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생활 방역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