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시애틀에 C2 백업 데이터센터 구축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어 두 번째..데이터 저장 위치 선택 가능

홈&모바일입력 :2020/07/02 13:37

시놀로지가 미국 시애틀에 C2 백업 서비스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사진=시놀로지)
시놀로지가 미국 시애틀에 C2 백업 서비스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사진=시놀로지)

시놀로지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미국 시애틀에 C2 백업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C2 백업은 시놀로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이용자에게 원격 백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놀로지 NAS 운영체제인 DSM 6.0 이상에서 지원된다. 모든 데이터는 AES-256으로 암호화되며 한 달간 최대 11단계 버전 관리가 지원된다.

플랜Ⅰ은 매일 백업이 실행되며 백업 용량은 100GB, 300GB, 1TB 중 선택할 수 있다. 플랜Ⅱ는 매 시간마다 백업이 실행되며 데이터 저장 정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용량도 1TB 이상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용료는 플랜Ⅰ 100GB 기준 연간 9.99유로(약 1만4천원), 플랜Ⅱ 1TB 기준 연간 69.99유로(약 9만3천원)다. 첫 신청 후 30일간 무료로 쓸 수 있는 시험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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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미국 시애틀에 추가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연결 속도와 정책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백업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각 사이트는 독립적으로 현지 규정과 법률을 준수한다.

C2 백업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놀로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