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 단일 데브섹옵스 플랫폼으로 한국 공략

컴퓨팅입력 :2020/07/01 21:59

깃랩이 개발부터 운영, 보안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데브섹옵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드 시브랜디 깃랩 최고경영자(CEO)는 1일 실시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 및 발전 포부를 밝혔다.

시드 시브랜디 깃랩 CEO(사진=깃랩)

깃랩은 데브섹옵스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제품 개발부터 배포와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툴로 관리되기 때문에 이미 IT, 금융, 보험, 정유 등 다양한 분야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서 깃랩 제품을 사용 중이다.

개발과 운영에 보안을 새롭게 통합시켰고, 개발 초기 과정부터 보안을 점검하는 시프트 레프트개념을 실제 구현할 수 있도록 코드 정적 분석, 동적 분석, 오픈소스 라이센스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고객사는 별도의 코드 보안 도구에 따로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늘날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들은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개발, 관리, 보안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현재의 데브옵스 도구들은 보통 매우 생소하고 복잡하며,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시드 시브랜디 CEO는 “현재 소프트웨어 데브옵스 도구 체인은 복잡하다”며 “통일적이고 간소화된 접근방식을 통해 빠른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깃랩은 인력과 프로세스, 도구를 융합하여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여러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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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랩 데브옵스 라이프싸이클(이미지=깃랩)

시브랜디 CEO는 “지라, 빗버킷 등 다른 솔루션과 원활하게 동작하며, 팀의 규모나 구성 또는 프로젝트 유형에 상관없이 동작 가능해 소프트웨어 배포 주기를 단축하여 디지털 혁신을 촉진시키고 작업 플로우 간소화로 협업 및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깃랩은 국내 고객사 지원을 위해 기술 지원 파트너 및 한글 자료 제공 등을 제공하며 정기 뉴스레터 발송 및 웨비나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