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조만간 교육 및 비즈니스 이용자를 위한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이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30일 이후 윈도 업데이트를 통해 교육 및 비즈니스 이용자를 위한 새 엣지 브라우저를 배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 따르면 교육 및 비즈니스용 PC에는 자동으로 신규 버전의 엣지 브라우저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교육용 디바이스에 먼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후 비즈니스용 디바이스에도 순차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새 엣지 브라우저가 설치돼도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은 남아 있다. 이번 교육 및 비즈니스 이용자를 위한 신규 엣지 브라우저 자동 설치에도 이를 원치 않는 이용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11 등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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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이용자의 기존 브라우저 선택권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신규 브라우저가 설치되길 원치 않는 이용자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따로 설치방지 툴킷을 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