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마크애니, 기업용 메신저 출시

중요정보 유출 방지·문서 암호화 기능 제공

컴퓨팅입력 :2020/06/30 10:06    수정: 2020/07/03 16:38

보안 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기업용 메신저 ‘마크톡’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근무환경이 대두되며 협업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이를 둘러싼 보안 문제도 지속적으로 이슈화됐다.

이에 마크애니는 비대면 근무 환경에 맞춘 협업 기능을 갖춘 메신저를 제공하면서도 정보유출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는 암호화, 캡처방지 기능 등의 보안 기술을 탑재했다.

보안 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기업용 메신저 ‘마크톡’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크톡은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파일 공유 등의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로부터 기업 중요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부분은 차단한다. 마크톡은 채팅창이나 화상회의 화면 캡처가 불가능하다. 화면촬영 방지를 위한 스크린 워터마크도 지원한다.

업무 자료의 무분별한 외부 공유도 막는다. 외부로 업무 문서를 내보내야할 때 수정이 불가능하도록 읽기 전용으로만 열리고, 일정 기간 동안만 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임직원 간 안전한 자료 공유를 위한 강력한 보안장치도 마련된다. 업무 중 공유된 문서는 자동으로 암호화돼 메신저 로그인 시에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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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그동안 사무실에서 근무해 온 업무 형태로 보안은 기업 내부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왔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원격근무로 발생되는 외부 위협에도 대비해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으로 변모했다“며 “마크톡 출시로 원활한 원격근무 지원과 중요정보 보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다음달 중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