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월드 아레나 시즌13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캐나다의 하우투플레이가 최종 우승하며 이번 시즌 레전드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4시(한국 시각 기준) 개최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3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의 기반인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게임 내 시즌 최상위 간의 순위 결정전이다
특히 시즌13의 최종 성적은 지난 시즌과 함께 오는 8월부터 시작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의 선수 선발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레전드 토너먼트는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전 세계 최상위 랭커들이 펼치는 ‘미리 보는 SWC’로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는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최광원 캐스터, 인플루언서 심양홍과 야삐 해설로 진행됐으며,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12개 언어로 해외 각지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돼 전 세계 약 8만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대회에는 캐나다 하우투플레이(Howtoplay)와 한국의 ‘해나(Hanna)’가 첫 경기로 맞붙었으며, ‘하우투플레이’가 지난 월드 아레나 시즌10 우승자의 저력으로 2세트를 잇따라 가져가 결승에 먼저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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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펼쳐진 두 번째 매치에서는 중국의 ‘프리맨(Freeman)’과 미국의 ‘트루웨일(TrueWhale)’이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트루웨일’이 1위 후보로 떠올랐던 노장 ‘프리맨’을 상대로 밴픽 전략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무패 행진으로 결승전에서 만난 두 선수는 첫 세트부터 팽팽한 대결로 박진감을 더했다. 결승에서 트루웨일이 자신만의 공격 스타일로 첫 승을 먼저 선점했으나, 이후 하우투플레이가 노련한 플레이로 날카로운 밴픽 전략을 선보이며 3세트를 잇따라 가져가면서 시즌10에 이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3 레전드 타이틀을 다시 한 번 거머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