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전투 지원 시스템 개편

디지털경제입력 :2020/06/25 10:28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의 전투 지원 시스템 개편 및 밸런스 조정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는 기존 5개만 사용 가능했던 스킬 슬롯에서 버프 슬롯을 별도로 분리, 추가해 지원형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충격 상태를 자동으로 해제할 수 있으며, 치유 물약을 사용해 침묵, 출혈 등의 상태 이상도 해제가 가능하다. 치유 물약 소진 시 유사 아이템을 자동으로 추가하는 기능 및 기타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온은 직업별 회복 스킬의 위력도 조정했다. 생명력 증가치와 회복 효과를 고정값으로 변경해 회복 스킬의 위력은 높이고 캐릭터의 상태 및 특정 조건에 따른 차이는 줄였다. 회복 스킬 효과 부분도 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홈페이지의 ‘밸런스 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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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부서진 심연의 잔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부서진 심연의 잔해’ 인던에 1일 1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부서진 심연의 잔해 추가 입장권’을 사용하면 추가 입장을 할 수 있다.

입장하면 ▲클래식(월수금/캐릭터 무기 착용) ▲아이템(화목토/+15 이벤트 무기 착용) ▲선택(일/원하는 모드 선택) 총 3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인던 내 전투 지역에서 5분 동안 야멘네스와 전투를 벌이며, 누적 점수에 따라 랭크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