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안드로이드용 백신 선보였다

리눅스용 프로그램은 GA 버전 출시

컴퓨팅입력 :2020/06/24 16:04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안드로이드용 백신 제품 '디펜더 ATP' 공개 프리뷰 버전을 출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MS 디펜더 ATP는 스마트폰 내 악성 프로그램을 탐색한다. MS 디펜더 ATP가 기기에서 악성 앱을 발견하면 MS 디펜더 보안 센터에 관련 알림을 전달하게 된다. 접속 차단이 필요한 악성 사이트 목록을 토대로 사용자가 안전한 웹사이트만 방문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에서 사용 시, 직원이 업무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자사 네트워크 외부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거나, 특정 앱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안드로이드용 백신 제품 '디펜더 ATP' 공개 프리뷰 버전을 출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디펜더 ATP는 모바일기기관리(MDM) 및 모바일애플리케이션관리(MAM) 서비스 '인튠', 구성 관리자 플랫폼의 기능이 통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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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S 디펜더 ATP는 윈도, 맥, 리눅스 버전이 존재한다. 지난 2월 공개 프리뷰 버전을 출시한 리눅스 버전의 경우 같은 날 공개 프리뷰를 종료하고 GA 버전을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 2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2020'에서 디펜더 ATP의 안드로이드 버전, iOS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