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DCG, AI 특화 '씽크시스템' 출시

컴퓨팅입력 :2020/06/23 13:53

레노버데이터센터그룹(이하 레노버)은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워크로드에 특화한 씽크시스템 SR860 V2와 SR850 V2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씽크시스템은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SAP HANA솔루션과,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DM7100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해 새롭게 원격 설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복잡한 데이터 관리를 더 간편하게 탐색하고, SAP HANA와 같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 로고

씽크시스템 SR860 V2 및 SR850 V2 는 두 배의 NVMe 스토리지 용량으로 최첨단 고급 처리 및 메모리 기능을 갖췄다. DM7100스토리지와 서버를 SAP 비지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사용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의 데이터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Bfloat16포맷으로 향상된 기능의 인텔 딥 러닝 부스트와, AI 액셀러레이션 기능을 갖췄다. 최대 48개의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있도록 내부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하므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AI 워크로드, VDI 배포 및 데이터 분석 처리에 이상적인 씽크시스템 SR860 V2 서버는 4개의 더블와이드 GPU 또는 8개의 싱글와이드 GPU를 지원한다.

GPU를 장착한 SR860 V2는 차세대 AI 워크로드의 효율적인 처리에 적합하며, 고객은 비정형 데이터에 집중할 수 있다.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 지원을 통해 메모리 및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DM7100의 소프트웨어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계층화 및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스토리지를 최대 21PB규모로 유효 용량을 스케일업 시키거나 264 PB 규모의 유효 용량으로 스케일아웃할 수 있다. 새롭게 제공되는 원격 배포 옵션은 직접 구축하는 방식과 비교 시 최대 80% 더 빠르게 시스템을 구현시킨다. 레노버 인텔리전트 인사이트는 SAP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함께 증가하는 데이터를 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소, 데이터 레이크, 스마트 장치, 센서 및 기타 사물인터넷(IoT) 소스에서 오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나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생성한다.

캄란 아미니 레노버데이터센터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정보의 지속적인 변화와 더불어 고객들의 요구 사항 또한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는 데이터를 정보로 전환하기 위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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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로 출시된 씽크시스템 서버는 SAP HANA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AI, 애널리틱스 및 머신러닝과 같은 차세대 워크로드를 가속화하여 모든 데이터센터의 미션 크리티컬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씽크시스템 SR860 V2, SR850 V2 및 DM7100 제품은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레노버 트루스케일로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