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졸 신입직원 채용…지원서 7월6일까지

"자기소개서에 개인 신상 기재시 불이익"

금융입력 :2020/06/22 11:24

금융감독원이 2021년도 고졸 신입 직원(6급)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상업(3명)과 정보·전산(2명) 분야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7월6일까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응시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학교장 추천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은 필기전형과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9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사진=뉴스1)

금감원 관계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성명이나 학교명, 출생지, 부모직업 등 개인 신상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재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5급 신입직원 채용은 예년과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한다"면서 "1차 필기시험의 경우 기존 전공별 객관식 시험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시험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