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핑(대표 최재훈)은 오는 20일부터 물류센터에서 배송하는 전체 상품을 친환경 배송박스인 ‘날개 박스’로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날개 박스’는 비닐 소재인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100% 종이 소재로 제작된다. 또 별도의 비닐, 스티로폼 등의 완충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허제품으로 상품을 수령한 고객이 박스 개봉 후 별도의 분리 배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종이류로 버리면 된다.
화학물질로 코팅돼 재활용이 안되는 운송장 사용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송장 크기를 기존보다 50% 줄이고 제거 또한 용이 하도록 제작해 환경보호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관련기사
- W쇼핑, 인터텍테스팅서비스와 제품 품질 강화 협력2020.06.16
- W쇼핑, 5월 5일부터 더블데이 이벤트 진행2020.06.16
- W쇼핑, 덕성여대와 산학협력 MOU체결2020.06.16
- W쇼핑, 3월 3일 손 소독제 판매2020.06.16
날개박스는 6월 자체 물류센터 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협력업체도 친환경 박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W쇼핑 관계자는 “날개 박스는 10년 넘게 택배 배송 기사로 근무 하신 소상공인업체 대표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아이디어 상품"이라며 "기존의 박스 보다 높은 단가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경제,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