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의 CARTALK] 이용우 "사람들이 싫어하는 정치인 왜 됐냐고요?”

카뱅서 국회로 간 솔직담백 스토리...첫차는 '프레스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인물과 지디넷코리아 기자(ZD's)들이 만나 본격 '카톡'(CarTalk)을 시작합니다. 차량 내에서 진행되는 '지디의 카톡'은 일반 인터뷰보다는 좀 더 격식을 내려놓은, '솔직담백' 토크를 지향합니다. 또 '나의 첫차', '내가 갖고 싶은 차', '시승기' 등 차에 관한 생각과 경험 등도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지디의 카톡' 첫 주인공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서 공동대표를 지낸 더불어민주당의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정)입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첫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성공 모델로 안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무렵, 이용우 대표의 4.15 총선 출마 소식은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실물경제'의 달인으로 통했던 그가 갑자기 정치판에 뛰어든다는 얘기에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그가 우리나라 정치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을 거란 확신과 기대도 적지 않았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수십년 간 전통산업으로 굳어져 있던 금융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했듯, 이용우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꽉 막힌 우리나라 금융 제도의 혁신을 일으켜주길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이용우 의원(왼쪽), 지디넷코리아 손예술 기자.

지디의 카톡 코너에서는 이용우 대표가 생각하는 규제 혁신 방향과 해법, 그리고 기업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계기, 4.15 총선에서 겪었던 소소한 일화 등을 물어봤습니다. 또 이 대표가 구입한 첫 차는 무엇이었는지, 사고 경험은 있는지도 들어봤습니다. 아울러 지금의 각오가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대국민 약속'(?)도 받아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 하단에 포함된 영상이나, 유튜브 또는 네이버TV 지디넷코리아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차량은 쏘카의 협조를 받아 기아차의 'K7'(LPG)으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