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UI플랫폼 엑스빌더6, 스마트팩토리 구축 툴로 선정

에스온씨서 도입...안정성 높이고 보안 강화

컴퓨팅입력 :2020/06/11 08:18    수정: 2022/05/12 17:49

SW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을 위한 개발툴로 '엑스빌더6'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인 에스온씨(대표 이형자)는 MES, ERP, PLM 등 자체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 관련 IT전문기업으로 '엑스빌더6'를 통해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UI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에스온씨는 CS기반 기존 시스템을 웹표준으로 전환, 보안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라우저와 디바이스에서 별도 설정 없이 구동 가능한 표준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토마토시스템의 표준 UI 적용으로 쉽고 빠른 장비 연결을 구성한다.

인더스트리 4.0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제조 전 과정을 ICT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최고 효율로 생산,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가 스마트팩토리 지원을 강화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 흐름에 맞춰 스마트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중소규모 많은 기업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위해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준비하고 있고,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히 대응할 수 있게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이 개발한 '엑스빌더6'는 '이클립스'에 완벽히 통합한 UI 제품이다. 툴 자체가 가볍고 효율적 메모리 관리가 가능, 툴 다운 현상이 없어 안정적이다. 이미 대학,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표준UI 구축을 완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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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온씨 담당자는 "엑스빌더6의 위지윅 에디터로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으며, 개발 편의성과 제품 안정성을 경험하고 있다"며 "표준화한 환경속에서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친숙한 UI를 제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5곳 이상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 애플리케이션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은 에스온씨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니즈를 파악, 제품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제품 품질 강화해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