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애플카드 무이자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확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이미 미국에서 애플카드로 아이폰을 구매할 때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곧 애플카드 사용자들은 무이자 할부를 통해 아이패드, 맥, 에어팟 등 애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새로운 애플카드 서비스를 앞으로 몇 주 안에 소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 아이패드, 아이패드 키보드, 애플 펜슬, 맥XDR 디스플레이 모니터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지원되며 에어팟, 애플TV, 홈팟은 6개월 무이자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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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아이폰의 월렛 앱 내의 애플카드 섹션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애플 제품의 판매량 확대 및 애플카드 등록자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