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의 일본 계열사 다이렉트클라우드(대표 안정선)가 1억8천만엔(약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첫 투자 유치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를 유치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지난 2016년 설립해 일본 시장에서 기업용 클라우드스토리지 ‘다이렉트클라우드박스'를 제공해왔다. 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국 벤처캐피탈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일본 인공지능 기업 PKSHA SPARX 알고리즘 1호에 의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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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 대표는 “기업 정보자산의 관리와 사용의 중요성은 원격근무, 재택근무와 같이 근무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최근에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며 "다이렉트클라우드박스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란지교의 자회사 지란지교테크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길기현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다이렉트클라우드박스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SaaS는 대기업,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