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 확대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살균 기기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 전국 330개 지점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시작된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는 4월 말까지 3천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 에어살균 기기를 670대까지 추가 확보해 늘어나는 고객 요청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웰스매니저가 학원 내 설치된 에어컨을 에어살균 하고 있다. (사진=웰스)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가정집을 비롯 유아동 교육시설, 사무공간, 식당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실내를 연무기로 살균 소독하는 케어 서비스다.

웰스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전용 약품을 가열, 증발시켜 초미립자로 분사해 공간 내부와 화장실, 가구 등 좁은 틈 사이사이까지 빠짐없이 소독한다. 특히 여름철 세균 번식 많은 화장실, 주방 공간과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도 살균할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일부 도서산간 지방을 제외하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더 많은 고객이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