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 달 늦게"…아이폰12 10월 출시설 힘 실린다

홈&모바일입력 :2020/05/21 10:55    수정: 2020/05/21 14:2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애플은 주로 9월 첫 째주에 아이폰 새모델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일정이 조금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애플의 아이폰12 공개가 평소보다 한 달 가량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을 처음 제기한 것은 IT 전문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하는 존 프로서다. 존 프로서는 아이폰SE와 맥북프로 출시 전에 정확한 정보를 예측해 많은 명성을 얻었다.

올해 애플의 아이폰 출시가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미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씨넷)

저명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역시 최근 프로스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아이폰 10월 공개설에 힘을 실었다.

궈밍치는 “올해는 아이폰이 예상보다 늦게 출시될 수도 있다”면서 “프로스의 최근 주장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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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해 아이폰12 두 개 모델과 ‘프로’ 두 개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프로 두 개 모델 중 하나는 대형 화면을 장착한 ‘맥스’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아이폰12 화면은 5.4인치와 6.1인치 OLED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 모델은 삼성이 제작한 6.1인치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망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