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CA)은 공공용 신규 주파수 수요를 요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용목적, 공급 필요성 등의 세부내용 파악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 37건을 제출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경찰청, 기상청 등 총 17개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KCA는 지난해 총 32건의 공공용 주파수 신규 수요에 대하여 적정성 조사 분석을 실시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종 평가 심의를 통해 약 2.8GHz 폭의 주파수 공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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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혼간섭 분석 등의 적정성 평가를 마친 뒤 적격 여부를 최종 확정해 2021년도 공공용 주파수 신규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KCA는 지난 2016년부터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공공용 주파수 적정성 조사 분석 기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