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스피어랩스, 일본에 클라우드 보안 제품 공급

일본 '사테라이토오피스'와 협업…현지 중소기업 시장 주력

컴퓨팅입력 :2020/05/12 08:52

보안 스타트업 엑소스피어랩스(대표 박상호)는 일본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 사테라이토오피스와 주문자상표부착(OEM) 계약을 맺고 일본 시장에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소스피어랩스는 이번에 체결된 파트너십을 통해 주력 서비스인 PC 보안 서비스 ‘엑소올디펜더’의 일부 기능을 일본 현지 요구에 맞춰 구성, 사테라이토오피스에 공급한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사테라이토오피스 PC바이러스 대책 소프트 포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일본 내 영업 마케팅활동을 시작한다. 이 상품은 ▲안티맬웨어 ▲안티랜섬웨어 ▲웹보호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본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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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테라이토오피스는 현재 4만4천576개 기업 고객, 1천23만66개의 사용자 계정을 확보했으며 일본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엑소스피어 제품은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이 모듈화돼 있어 국내와 글로벌을 서비스를 다르게 운영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