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가기록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기록물관리 체계 및 기록문화 확산 우수성 인정

동정입력 :2020/05/11 17:55    수정: 2020/05/13 10:54

한국서부발전(대표 김병숙)은 11일 국가기록원 주관 ‘2019년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6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체계 및 기록문화 확산의 우수성을 평가한 후 선정됐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국가기록원 주관 ‘2019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담당 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 기록물관리 콘테스트 기획, 이용자 위주 기록관 개선과 국민열람실 운영 등을 통해 참여·개방형 기록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기록물 관리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기록물 관리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문서목록 100%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서부발전의 혁신사례는 국가기록원 발간 책자에 우수사례로 소개돼 타 공공기관에 전파되기도 했다. 유관기관과 기록관리 협의체를 운영, 기록관리 정보와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혁신적인 기록물관리로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업무담당자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다”며 “기록이 있는 곳에 서부발전의 역사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록물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로 국민 알 권리를 지속해서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