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프리미엄 골프용 거리측정기 '어프로치 Z82' 출시

최대 450야드까지 샷 거리 측정 가능…78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20/05/07 10:14

가민이 프리미엄 골프용 GPS 레이저 거리측정기 '어프로치 Z82'를 오는 9일 출시한다.

어프로치Z82는 사용자가 필드 위에서 더욱 빠르게 경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GPS와 레이저 기술을 결합해 최대 450야드(약 411m)까지 정확한 샷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오차범위는 10인치(25cm)다.

어프로치 Z82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골프 GPS 기기를 더해 놓은 토탈 골프 솔루션 기기이다.

프리미엄 골프용 GPS 레이저 거리측정기 '어프로치 Z82'

GPS를 활용해 사용자가 위치한 코스를 확인하고, 해당 코스의 지형도를 항시 뷰파인더 좌측에 표시한다. 뷰파인더 화면에서는 ▲파 정보 ▲샷을 치고 나서 이동한 거리를 토대로 표시하는 비거리 ▲바람 정보 등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코스 정보를 확인하며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계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향상된 광학 6배율 기술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어프로치 Z82의 뷰파인더는 최적화된 아이릴리프로 안경을 착용한 사용자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어프로치 Z82는 코스 공략을 돕는 가민의 새로운 골프 기능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바람 확인 기능과 해저드 뷰 기능,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트 기능, 핀 포인터 기능 등을 제공한다. 휴대폰과 페어링된 어프로치 Z82를 분실했을 때 블루투스가 끊기기 전 마지막으로 연결됐던 위치를 표시해주는 가민 장치 찾기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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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Z82는 232g으로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IPX7의 방수등급을 갖춰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78만9천원이다. 오는 9일부터 가민 온라인 스토어와 가민 온, 오프라인 브랜드샵 및 가민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