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런스, 'DK온라인' IP 기반 모바일 신작 개발

개발 마무리 단계...게임 알리기 본격화

디지털경제입력 :2020/04/29 11:05

엔트런스는 마상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DK온라인'을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DK온라인은 2012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서비스 중인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중세의 가상 제국 레디세에서 펼쳐지는 길드 단위의 대규모 공성전이 특징인 정통 PC MMORPG다.

엔트런스는 마상소프트와 DK온라인의 모바일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DK모바일.

DK모바일은 유니티 엔진 기반의 정통 MMORPG로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게임 알리기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엔트런스는 모바일 MMORPG 1세대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한 스타트업으로, 15년 이상 경력의 게임 개발진과 게임 사업 전문가가 모여 설립한 회사다.

관련기사

이 회사는 오늘 DK온라인의 정통성을 유지한 DK모바일의 BI(Brand Identity)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순차적으로 게임과 서비스 일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엔트런스 관계자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의 DK온라인은 이미 충분히 훌륭한 게임"이라며, "DK온라인만의 정통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구현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콘텐츠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