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전 10시 이전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까지 배송해주는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침에 집에서 혹은 출근길에 모바일로 먹거리를 주문하고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고, 바쁘게 사는 한국인이 가족, 친구와 좀 더 여유 있게 저녁을 즐기도록 장보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해준다.
쿠팡은 전국 규모로 신선식품 새벽,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출시한 로켓프레시는 자정 전(남부권 일부 지역은 오후 10시 30분) 주문한 과일, 채소, 육류, 유제품 등 신선식품을 다음날 오전 7시 이전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규 도입된 로켓프레시 당일배송은 '아침에 주문해 저녁에 배송'하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쿠팡 멤버십프로그램인 로켓와우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며, 전국 어디든 로켓배송서비스 지역이면 이용할 수 있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5천원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과 가족과 함께 맞는 따뜻한 한 끼 식사의 여유가 과거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다"며 "고객들이 아침, 저녁 먹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약 8천500여 종의 신선식품을 전국 어디서도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쿠팡 ‘아이폰SE' 사전예약...“국내서 가장 빨리 받아”2020.04.29
- 쿠팡,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기획전 진행2020.04.29
- 크린랲 제소건에 공정위 “쿠팡 법 위반 사실 없다” 통보2020.04.29
- 쿠팡, 뷰티 상품 최대 71% 할인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