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관세망운영연합회, 첨단 데이터 구축 MOU

데이터 관리 활용 해외 관세 사업도 협력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CUPIA, 대표 정일석)는 23일 오전 데이터스트림즈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데이터 구축 및 관리 솔루션과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 기반 전자통관시스템 해외 수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국종망연합회)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의 국내 운영과 해외 수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데이터 관리를 활용한 해외 관세 사업의 공동 마케팅을 전개, 수출증대와 국위 선양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왼쪽 네번째)와 정일석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대표(왼쪽 다섯번째) 등이 협약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제는 단순히 원하는 데이터를 바로 조회하고 활용하는 기술 뿐만 아니라 기업 간 영역을 뛰어 넘어 데이터를 융합, 활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와 데이터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CUPIA 정일석 대표는 “데이터 관리 전문가 필요성에 절실히 공감한다"며 "선진 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해외 신 비즈니스 창출에 두 회사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 대표는 "국종망연합회의 시스템 운영 및 업무, 서비스 노하우와 데이터스트림즈의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 분야의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