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물류 사업 확장 위한 유통·IT 전문가 영입

CJ제일제당 출신 배윤도 물류운영실장·삼성SDS 출신 이명선 플랫폼본부 TPM

중기/벤처입력 :2020/04/22 08:51    수정: 2020/04/22 08:51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물류 사업 확장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물류운영실장과 TPM(Technical Project Manager)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배윤도 물류운영실장은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에서 25년간 재직하며 신선식품 및 식자재 영업, 기획, 전략은 물론 대리점 등 현장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배 실장은 한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지점장, 팀장을 거쳐 정년 퇴임했으며, 이 경력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메쉬코리아의 물류 시스템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해 발휘할 계획이다.

이명선 TPM은 삼성SDS 중국법인, LG엔시스 등 국내의 손꼽히는 SI 기업을 거친 IT 전문가다. 특히 삼성SDS 중국법인에서 10년 간 재직하며 그룹사 및 사내 시스템 개발 총 책임자를 맡았으며, 애자일(agile) 전문가로서 사내 애자일 확산과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이 TPM은 메쉬코리아 플랫폼본부에서 부릉 플랫폼 고도화 및 다양한 물류 시스템 개발과 효율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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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메쉬코리아 이명선 TPM, 메쉬코리아 배윤도 물류운영실장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사륜차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으며, 현재 약 160여대의 사륜차를 운행하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 기업과 배송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화주의 니즈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집착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차원에서는 물류 사업 확대에 따른 IT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며 효율화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물류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와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에 기반 한 사고와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기반 한 인재 영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