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서-GPMA, 글로벌 공유부동산 사업 제휴

중기/벤처입력 :2020/04/17 15:53

글로벌 IT프리랜서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공유부동산 개발 과 운영을 글로벌로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글로벌피엠얼라이언스(GPMA, 대표 금중철)와 16일 이랜서 코워킹스페이스 1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서와 협약을 맺은 GPMA는 글로벌 부동산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 풍부한 회사다. 이미 두 회사와 협력사들은 선릉역 1번 출구 앞, 2호선 1번출구 교대역세권, 당산역세권에 코워킹 및 코리빙 컨텐츠가 입주한 건물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피엠얼라이언스 금중철 대표는 국제적 건축디자인 감각 및 시공, 부동산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노후 건물을 구조안전 점검 후 보강, 최첨단 건물로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데 일가견을 갖고 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오른쪽)와 금중철 GPMA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이랜서 박우진 대표는 올해 20년이 된 회사의 창업가다. 국내에 프리랜서 플랫폼을 20년 전 도입했고, 1인 창조기업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일본에 지사를 설립, 해외에 진출하며 성장하고 있다. 또, 코워킹 스페이스 1호점을 선릉역에 오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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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앞으로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국내 각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거점을 확장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투트랙 전략으로 온라인 이랜서 플랫폼을 글로벌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각 국가별 회원을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공급하는 등 '온오프 글로벌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