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화상화의 서비스의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안 검증된 서비스 보급의 확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직장과 학교 등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으나, 화상회의 서비스의 보안취약점으로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국민과 기관이 화상회의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서비스 제품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안성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우선 화상회의 서비스의 보안 모니터링 및 점검 강화를 위해 ▲원격회의 관련 홈페이지 위변조,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 등 사이버공격 및 신규 보안취약점 정보 집중 모니터링 ▲화이트해커 등을 활용한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운영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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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안이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수요를 받아 국산 영상회의 서비스 대상 보안취약점 점검 지원 ▲중소 영세 서비스 개발기업 대상 보안컨설팅 지원 및 최대 1천만원 비용 지원 ▲민간기업의 신속한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허석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비대면 서비스의 핵심은 보안이며, 국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화상회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