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진 아이폰4 닮은 아이폰12 프로, 이렇게 나올까

폰아레나, 렌더링 이미지 공개…"평면패널 선택 유력"

홈&모바일입력 :2020/04/14 17:29    수정: 2020/04/14 17:30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애플이 올해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2 프로 렌더링 사진을 13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했다.

폰아레나는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한 올해 아이폰 전망 기사를 토대로 아이폰12 프로 렌더링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아이폰12 프로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폰아레나)

공개된 렌더링 사진에서 날카롭고 각진 모서리가 눈에 띈다. 이 디자인은 2010년에 출시된 아이폰4나 2012년 아이폰5가 연상된다. 2020년 고급형 아이폰은 기존의 둥근 모서리가 아닌 평면 패널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이게 될 고급형 아이폰 2개 모델은 아이폰11의 2.5D 곡면글래스가 아닌 아이폰4나 2018년 나온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평평한 스테일레스 스틸 모서리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는 아이폰을 한 손에 쥐기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관련기사

폰아레나가 제작한 아이폰12의 렌더링 사진. 노치가 기존 모델에 비해 3분의 1가량 작아졌다. (사진=폰아레나)

또,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노치 크기가 작아질 것이며, 후면 카메라에 라이더(LiDAR) 스캐너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3D 라이더 센서는 아이폰의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과 나란히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는 전작인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6.5인치 화면보다 다소 커질 것이며,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AR 기능에 맞춰 더 빠른 속도의 프로세서가 채택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