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시아시아(대표 고종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가전, 화장품, 건강 관련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젠시아시아는 이달부터 국내외 유망 브랜드의 단독숍을 알리바바 T몰에 개설하고 콰징(Cross-Border Trading)을 통해 B2B, B2C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콰징은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통관 방식으로, 온라인에 이어 체험관이나 플래그십스토어 형식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보고 주문하면 배송지역별 창고에서 물건이 배송되는 온·오프라인 결합 유통 방식이다.
리젠시아시아는 1차로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부터 입점시켜 판매하고 화장품, 가전, ICT기기까지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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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입점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프라엘의 ‘더마 LED 마스크’, ‘더마LED 넥케어’, ‘토탈타이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부스터’ 등이 있다.
고종태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통 구조 및 소비자들의 구매방식에 거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알리바바와 전략적 업무협력을 통해 K-뷰티, K-헬스, K-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 향후 3년간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