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코에너지, 파주 취약층에 마스크 5천장 기부

동서발전-서울도시가스-SK건설 합작사

디지털경제입력 :2020/04/10 16:33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서울도시가스, SK건설과 합작 설립한 파주에코에너지(대표 홍동표)가 10일 KF94 마스크 5천장을 경기 파주의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취약계층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에 기부된 마스크는 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에코에너지는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사업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사업소 인근 농촌 가구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여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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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에코에너지)

이 업체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파주 도내리 서울도시가스 부지 내에 8메가와트(㎿)급 발전소를 1단계로 건설 중이다. 향후 농촌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2단계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홍동표 파주에코에너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는 가운데, 당사가 준비한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과 함께 감염병 조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서발전이 참여하는 파주에코에너지는 파주지역 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